일본어 히라가나/가타카나 [ 탁음/ 반탁음 ] 을 배워보자!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서 히라가나의 탁음과 반탁음을 배울 시간이에요!

 

탁음과 반탁음은 지난시간에 공부했던 히라가나/가타카나에서 점[゛]이나 동그라미[゜]를 추가하기만 하면 쉽게 암기가 가능한 문자이기도 하죠. 그러므로, 탁음과 반탁음이 적용되는 부분만 외우고 넘어가면 되요!

 

 

[ 히라가나/가타카나의 표가 보고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

일본어의 기초 50음도! [ 히라가나 / 가타카나 ] 를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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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음

탁음은 문자위에 [゛]을 붙이는 것을 말합니다. 문자위에 [゛]이 붙게되면 읽는 소리도 달라지게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さ에 ゛이 붙으면 ざ가 됩니다. 이럴경우 [ 사 ] 가 아니라 [ 자 ] 라고 읽어야 합니다.

이건 패턴이 없으므로 아래에 있는 히라가나/가타카나 탁음표를 보고 따로 외우셔야 합니다.

 

히라가나 탁음
	あ단	い단	う단	え단	お단
か행	が [가]	ぎ [기]	ぐ [구]	げ [게]	ご [고]
さ행	ざ [자]	じ [지]	ず [즈]	ぜ [제]	ぞ [조]
た행	だ [다]	ぢ [지]	づ [즈]	で [데]	ど [도]
は행	ば [바]	び [비]	ぶ [부]	べ [베]	ぼ [보]
가타카나 탁음
	ア단	イ단	ウ단	エ단	オ단
カ행	ガ [가]	ギ [기]	グ [구]	ゲ [게]	ゴ [고]
サ행	ザ [자]	ジ [지]	ズ [즈]	ゼ [제]	ゾ [조]
タ행	ダ [다]	ヂ [지]	ヅ 즈]	デ [데]	ド [도]
ハ행	バ [바]	ビ [비]	ブ [부]	ベ [베]	ボ [보]

이중에서 た행은 읽은 방법이 조금 독특합니다.

ち는 「chi」 라고 읽지만 탁음이 붙게되면 [ zi ]가 아니라 [ di ] 가 됩니다. 

 

Q!] 선생님! 그럼 つ도 마찬가지 인가요? 

 

네 맞습니다! つ도 [tsu] 에서 [ du ] 로 읽어야 합니다. 하지만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그대로 읽으면 안되죠!!

우리 귀에 들리는 소리는 づ는 [ 즈 ] 라고 들리고, ぢ는 [ 지 ] 라고 들려야 합니다. 이 부분은 연습하지 않으면 낼수 없는 소리라서 일본인들도 쉽게 알아차린다고 하네요. 

 

물론 우리혀로 돌아가지 않는 소리는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굳이 되지도 않는 오랜세월 단련된 일본인의 혀를 따라가려 하지말고 우리나라 방식으로 언어를 익히고 대화해도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이해를 해줍니다. [ 실제로 필자가 일본에서 살아본 결과임 ] 

 

 

참고로!!! 

さ행과 た행의 い단과 う단이 매우 헤깔릴거라 생각이 될거에요! 하지만! 

실제로 일본어를 들어도 구별이 잘 안가기도 하구요! 그럴땐 열심히 단어! 특히 동사를 많이 외워둬야 합니다!

그래야 편해요! 계속 듣다보면 조금 구별이 되기는 하는데, 그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동사를 많이 외워둬야 해요!

 

[ 여담 ]

필자가 일본어 학교에서 6개월동안 교육받을때 다녔던 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발음을 못해도 외국인이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일본어 실력을 실험해보고 싶다면, 직접 구인란에서 일자리를 찾아 다녀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학교에서 소개해주는 일자리는 일본어를 못해도 상관이 없으므로 도움이 전혀 안됩니다.

 

[ 네이버 라인 ] 어플을 보면 일자리를 구인하는 서비스가 있으니까 거기에서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도쿄메트로 ] 나 [ JR선 ] 에서 자주 보이는 구인 책자는 도움이 별로 안됩니다. [의외로 외국인을 잘 안받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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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탁음

반탁음은 문자에 [゜]이 붙는것을 말합니다. 반탁음도 탁음과 비슷하게 붙지만, 단 하나의 행에만 붙게 됩니다.

 

히라가나 반탁음
	あ단	い단	う단	え단	お단
は행	ぱ [파]	ぴ [피]	ぷ [푸]	ぺ [페]	ぽ [포]
가타카나 반탁음
	ア단	イ단	ウ단	エ단	オ단
ハ행	パ [파]	ピ [피]	プ [푸]	ペ [페]	ポ [포]

많을줄 알았는데 별거 없죠? 그저 입으로 장난을 섞어서 발음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하지만! 방심하면 큰일납니다! 생각보다 많은 대화에서 사용되 되기때문에 어디서 튀어날올지 모르는 문자이죠..

예를들어서 시간의 몇분몇분 하고 말할때 이런 상황이 벌어져요!

 

[ 예문 ]

1분 [一分 > いっぷん ] [잇뿐]

2분 [二分 > にふん ] [니훈]

3분 [三分 > さんぷん ] [산뿐]

4분 [四分 > よんぷん/よんふん ] [욘뿐/욘훈]

5분 [五分 > ごふん ] [고훈]

6분 [六分 > ろっぷん ] [롯뿐]

7분 [七分 > ななふん/しちふん ] [나나훈/시치훈]

8분 [八分 > はっぷん/はちぶん ] [핫뿐/하치분]

9분 [九分 > きゅうふん ] [큐훈]

 

 

 

예문처럼 뿐이라고 읽히는 부분이 반탁음의 ぷ의 부분입니다. 일본어는 읽기쉽게 만들어져 있어서 발음이 물이 흐르듯이 발음하기 쉬운 단어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상황이 생기는 거죠.

 

예문을 보는것을 좋지만 참고만 하셔야 합니다. 예문에는 원래는 없지만 최근에 생겨서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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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음/반탁음이라고 해봤자 그저 [゛][゜]을 추가할 정도이고, 반탁음이라고 해봤자 [は행] 존재하기 때문에 힘들게 외울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히라가나/가타카나가 잘 외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탁음과/반탁음 까지 외우려고 한다면 기억이 꼬여서 까먹는 현상이 생길거라 예상이 됩니다.

 

뭐든지 처음을 잘해야 다음을 잘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탁음/반탁음을 외우기 전에 히라가나/가타카나의 일반문자를 먼저 마스터하신 후에 탁음/반탁음을 외우는 편이 쉽게 외울 수 있습니다. 히라가나/가타카나만 외우면 어느정도는 판단력이 서기때문에 대충만 봐도 외울수 있습니다. 여기서 어렵게 시간 투자하지 마시고, 대충 참고만 하시는 정도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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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에는 요음을 알아보도록 해요!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가장 지루한 부분이지만 화이팅 하셔서 완벽히 외워주세요! 이것만 마스터하면 절반은 먹고 들어가요! 

 

화이팅!